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해, 해외여행을 일생 일대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많은 기회가 있질 못해서,,,
대신, 인터넷을 통해 여러 블로그에 남겨진 포스팅을 보면서,,, 우연히 알게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서론]
해외에 많은 섬과 휴양지를 관광한 블로거들로 부터 습득한 공통점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정도로 추천해도 후회 없을 휴양지 하면,,,
타히티(보라보라섬), 뉴칼레도니아(일데팡), 몰디브라고 하더군요...
위 세가지 지역 사진을 보신다면...
다 비슷할 정도로 환상적인건 사실입니다.
▲ 타히티(보라보라섬)
▲ 뉴칼레도니아(노깡위 섬)
▲ 몰디브
차이점이라 한다면,,,
보라보라섬과, 몰디브는 그냥 객실에 짐 털면,, 쭉~ 그곳에 머물며 쉬는것이고...
뉴칼레도니아의 경우는 주변 섬과 여러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활동적이라면 뉴칼레도니아, 귀차니즘에 한곳에 머물며 쉬고 싶다면 다른곳을... 아셨죠??
물론 타히티와 몰디브 역시 낚시나 주변 관광지를 다닐 수 있지만 뉴칼레도니아와 비교하는 것 자체는 무리가 있습니다.
규모면에서 레벨이 틀리닌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 관광지의 공통점은 어느나라 사람이 간다 해도 똑같은 고민이 바로... 물가 입니다.
유독 비싸죠.. 우리나라에서는 멀기도 하고..
뉴칼레도니아의 물가!!
물한잔 마시려 해도 결코 한국 물가 생각하면 침만 꼴깍 삼키게 됩니다.ㅎㅎ
[본론]
뉴칼레도니아 물가 비교..
맥주 1캔 : 450F - 약 6,300원
캔커피(네스카페 오리지날) 145F - 약 2,030원
베트남국수 : 1280F - 약 18,920원
계란1줄(10개) : 500F - 약 7,000원 (새벽시장에서)
담배 : 제일싼게 12,000원부터~ (외제 담배도 처음보는 것밖에 없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 담배로 미리 챙겨가세요.ㅎㅎ)
* 여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현지 물가들은 이정도 입니다.
하지만 ,
와인가격은 무척 저렴합니다.
540F ~ 1790F 까지 나열된걸 대형마트에서 봤는데요,,,
(7,560원 ~ 25,000원)
와인은 현지에서 구입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이정도로는 물가가 얼마나 비싸고 저렴한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꼬꼬띠에 광장 주변에서 포장마차 같은 노점상에게 도시락처럼 판매하는 야식(?)을 사먹은적 있는데요,
가장 저렴한게 700F(98,00원)정도?(1가지 반찬 메뉴당)~고추 새우 볶음 1200F(16,800원) 정도 했었습니다.
▲ 길거리 노점에서 저녁시간에 개장해서 판매하는 1회용 그릇에 쌀밥과 반찬 1가지를 덮밥처럼 얹어서 판매합니다.
메뉴판 보시면 알겠지만,, 반찬 1가지가 보통 가격이 800F(11,000원) 정도 합니다.
1인당 반찬 두가지 정도 시켜서 두명이 먹으면 길거리 음식이지만 4만원이 훌쩍 넘습니다.ㅎㅎ
▲ 고추에 닭고기가 함께 볶아진건데요... 이게 11,000원입니다.ㅎㅎ
▲ 이건 메뉴 주문하기가 어려워(프랑스어라 ㅡ.ㅡ;;) 그냥 탕수육 비슷하게 생겨서 밥이랑 시켰는데요..
쌀밥+탕수육 비슷하게 생긴 이것도 11,000원 입니다.ㅎㅎ 맛은 그닥~ㅎㅎ
추억거리 생각해서 재미삼아 먹어봤지만,,, 식대는 아마 무시 못할겁니다.
길거리 음식이 이정도라면,,, 정식으로 식당에서 먹는건 더하겠죠?
유일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인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김밥 두줄인가? 세줄인가..... 가물가물한데... 딸랑 김밥 두세줄 먹었을 뿐인데...
한국돈으로 3~4만원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기억은 안나는데,, 식당 나오면서 정말 비싸다~ 라는 기억뿐이네요..ㅡㅡ
하지만 암울한 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 모든것들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게 바로 뉴칼레도니아 관광입니다.
다음 -5부-에서는 직접 맛보고 즐긴 뉴칼레도니아 관광편을 소개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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